"아버지 보고 전문기술 익히기로"…폴리텍 '이색' 신입생들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이민혁(사진 왼쪽)·이재혁 형제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배양공정과 세포배양실에서 부유세포배양 중인 바이오리엑터로부터 샘플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2025.05.26. innovati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060059050ghqi.jpg)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 임은구(52)씨는 오랜 기간 전기전자 계열에서 일하며 설비 기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는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신중년특화단기과정인 용접전문기술과정을 수강했다. 임씨의 아들 태일(18)씨도 아버지를 보며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기술을 익혀 빨리 사회에 진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들 부자는 나란히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반도체자동화설비과에 입학했다.
27일 한국폴리텍대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신입생 사례를 소개했다.
부부가 함께 폴리텍대학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조석현(32)씨와 김도연(30)씨 부부는 나란히 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금융소프트웨어과에 입학했다.
조씨는 통신담당 장기제대군인 출신으로, 실무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가가 되는 게 목표다.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7년 넘게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김씨도 AI 분야에서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려한다.
조씨는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지지자"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이 순간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형제의 도전도 눈에 띈다. 이민혁(27)씨는 아르바이트 중 만난 바이오캠퍼스 졸업생 권대규(30)씨의 조언을 듣고 동생 이재혁(25)씨와 바이오배양공정과에 입학했다. 선배인 권씨는 폴리텍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최근 SK플라즈마에 입사했다.
폴리텍대학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나란히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직업교육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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