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4억 분양 사기 피해, 전화위복?..사기꾼 '전화' 좀 줬으면" 씁쓸 [인터뷰]

이수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활약상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지는 "계속 '아 내 돈' 이렇게 하니까 제가 더 괴로워지는 거다. 그래서 저도 교훈을 얻었나보다. '다시 시작하자' 이 마음으로, 남편과 그냥 잊고 '우리 다시 신혼부부가 된 거야'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매일 목이 쉴 정도로 울었다.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사기 피해의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지는 "전화위복이 됐느냐"라는 질문에 "그 사기꾼한테 전화나 좀 왔으면 좋겠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지는 '대세'로 거듭난 후 "일단 돈 빌려달라는 연락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진짜 많이 온다. 다양한 사연들이 많더라"라고 남모를 고충을 말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사랑이었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저는 항상 울고 있었다. 그런 제게 와서 '이런 거 시도해 볼까?', 능동적으로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절 많이 이끌어줬다. 제가 드라마 연기도 해보 싶었는데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옆에서 북돋워주기도 했다. 사실 'SNL 코리아' 시리즈에 합류한 것도 남편이 제작진한테 가서 어떻게든 오디션 기회라도 한 번 달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두드려본 거였다. 제가 어두워 있을 때 남편이 정말 큰 용기를 줬다"라고 애틋하게 얘기했다.
이수지는 지난 2018년 3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2022년 득남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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