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바르디올 탄생할까’…포항의 기대주 한현서 [김영훈의 슈퍼스타K]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5. 5. 27.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스틸러스의 기대주 한현서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다.

한현서의 '롤모델'은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그바르디올이다.

한현서는 맨시티에서 사랑받는 그바르디올처럼, 포항에서 더 큰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

■ 다음은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한현서의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 일문일답.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처럼”

포항스틸러스의 기대주 한현서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다.

한현서는 2004년생 수비수다. 울산HD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올해 포항에 입단했다. 데뷔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포항의 초반 부진과 일부 선수의 부상으로 지난 3월 22일 광주FC전에서 첫 프로 무대를 밟았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왼쪽) - 한현서(오른쪽). 사진=ⓒAFPBBNews = News1, 김영훈 기자
186㎝의 한현서는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빌드업을 강조하는 현대축구에서 귀한 포지션 중 하나다. 한현서의 강점 또한 빌드업이다. 과거 미드필더를 소화했던 경험이 프로 데뷔 후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빛을 보고 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현서의 ‘롤모델’은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그바르디올이다. 닮고 싶은 선수인 만큼 그의 등번호 24번을 자신의 첫 프로 등번호로 선택했다. 왼발잡이,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는 강점을 공유하고 있다. 한현서는 맨시티에서 사랑받는 그바르디올처럼, 포항에서 더 큰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

■ 다음은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한현서의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 일문일답.

포항스틸러스 기대주 한현서는 지난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FC안양전에서 프로 데뷔 후 1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사진=김영훈 기자
- 벌써 프로 10경기를 소화했다. 어떤 기분인지.

감격스럽다. 매 경기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뛰었다. 아직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면 떨린다.

- 지난 10경기를 돌이키며, 자기 자신한테 점수를 부여한다면 몇 점인가.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만, 안 좋은 모습도 보여줬기에 만족할 수 없다. 100점 만점 중에 60점 정도 주고 싶다.

- 경기에서는 크게 긴장 안 하는 모습이다.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는지.

심호흡을 많이 한다. 여전히 경기 중 실수를 하면 위축하는 부분이 있다. 빨리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노력 중이다.

- 파트너가 베테랑 전민광이다. 많은 소통을 할 것 같다. 어떤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가.

제가 경기에 똑바로 집중하지 못하면 (전)민광이 형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신다. 또, 제 실수를 형이 많이 커버해 주고 있다. 옆에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

한현서. 사진=프로축구연맹
요슈코 그바르디올. 사진=ⓒAFPBBNews = News1
-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귀한 포지션이다. 많은 선수를 참고하고 있을 텐데 어떤 선수를 자주 지켜보고 있는지.

해외축구를 자주 본다. 맨체스터 시티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참고하고 있다. 왼발임에도 오른발도 잘 쓰는 수비수다. 그바르디올의 경기를 많이 보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

- 그바르디올처럼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여줄 것 인지.

(웃으며)노력해 보겠다.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을 넣은 적이 있다. 숙소에서 몰래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등번호(24번) 또한 같은 의미인지

그렇다. 그바르디올의 번호다. 따라서 24번을 달았다.

- 빌드업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보여준다. 강점이라고 생각하는지.

킥에 자신감이 있다.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빌드업의 경우, 미드필더 경험이 있어서 더 그런 거 같다. 조금 더 여유를 챙기면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목표도 있는지.

당연하다. 국가대표팀은 모든 선수가 가고 싶은 곳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도 있다. 우선 23세 이하(U-23) 연령별 대표팀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