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술기업 직원들 'AI 군사적 이용' 반대 시위
임소정 with@mbc.co.kr 2025. 5. 27. 05:16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콘퍼런스에서 항의하는 시위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imbc/20250527051606479hsoy.jpg)
거대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함께 세계 여러 정부에서 이를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한 반발과 시위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5'에서는 MS와 이스라엘 정부 간 계약을 반대하는 한 직원의 시위로 인해 고위 임원의 기조연설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전날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 도중에도 직원들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어떻게 죽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게 어떠냐",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란 외침이 터져나왔습니다.
지난달 MS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회사 직원들이 AI 담당 최고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전쟁 이익 추구자"라 비난하면서 행사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MS의 직원들은 이스라엘 정부와의 협력을 반대하는 단체를 결성해 활동 중입니다.
지난해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도 수십 명의 시위대가 구글의 이스라엘 정부 AI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님버스' 계약을 철회하라 요구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9727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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