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 가자 인도주의 재단, 구호품 전달 개시 무산

이승윤 2025. 5. 27.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든 '가자 인도주의 재단'이 구호품 전달을 개시하려고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은 앞서 "26일부터 가자 지구에 직접 구호품 전달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백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든 '가자 인도주의 재단'이 구호품 전달을 개시하려고 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은 앞서 "26일부터 가자 지구에 직접 구호품 전달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백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물류를 담당한 미국 기업 측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날 첫 구호물자 배급소 개소가 지연됐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27일 물자 배급이 시작될 수 있을지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재단은 제이크 우드 전 이사장이 자진 사임한 데 대해 "소식을 듣고 낙심했다"며 "우드는 인도적 지원이 전용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가자지구 주민에게 안전하게 전달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드 전 이사장은 전날 재단에 대해 "인간성, 중립성, 공정성, 독립성 등 인도주의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확해졌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가자 인도주의 재단은 트럼프 행정부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내각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구호물자를 탈취하는 걸 막아야 한다면서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한 단체입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기구(UNRWA) 등 유엔 기구가 담당했던 구호물자 배포 체계를 개편해 이 재단에 일임하겠다는 게 단체의 설립 취지입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합의했던 일시 휴전이 만료된 지난 3월부터 가자 지구를 봉쇄하고 구호품 반입을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식량 부족 등 인도적 위기 사태가 악화하며 국제 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지난 19일부터 구호물자 반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