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로 양자대결땐… 이재명 50%-김문수 41.6%, 이재명 49.3%-이준석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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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가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50%에 이르는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나 두 후보 중 한 후보가 사퇴할 경우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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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일화 누가 돼도 50% 육박… 가상 양자 대결 모두 오차 밖 우세
국힘 지지층 86.2%가 “단일화 찬성”… 개혁신당 지지층선 58.9%가 “반대”

● 이재명, 양자 대결 시에도 50% 육박


이 같은 결과는 채널A가 19, 20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 조사.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0%)와도 비슷했다. 채널A 조사에선 ‘이재명-김문수’ 양자 대결 시 이재명 후보 48.9%, 김 후보 39.5%의 지지로 두 후보 간 격차가 9.4%포인트였다. ‘이재명-이준석’ 양자 대결 시 이재명 후보가 47.2%, 이준석 후보가 31.3%로 지지율 격차가 15.9%포인트였다.
● 개혁신당 지지층 58.9% 단일화 반대

하지만 지지 정당별로 단일화에 대한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찬성 응답이 86.2%였고, 단일화 반대는 9.9%에 그쳤다. 반대로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단일화 찬성이 36.2%였고, 단일화 반대가 58.9%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11.2%가 단일화에 찬성했고 63.4%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념성향별로도 보수층에선 단일화 찬성이 73.7%, 반대가 19.1%였지만 중도에선 단일화 찬성이 31.0%, 반대가 49.3%였다. 진보층에선 단일화 찬성이 14.1%, 반대가 64.3%였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4, 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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