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亞 골프산업 영향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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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아이엔씨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됐다.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과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톱3'를 모두 한국 기업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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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골프존 창립자인 김 회장은 미국의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트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며 “지난해 9월부터는 중국 톈진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설 ‘시티골프’를 설립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한 김 회장은 필드 골프와 스크린 골프, 골프용품 유통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골프존 그룹으로 회사를 키웠다. 2016년 북미에 진출했고, 작년 9월에는 시티골프를 론칭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을 조성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경험을 구현한다. 김 회장은 26일 “글로벌 골프 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과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톱3’를 모두 한국 기업인이 차지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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