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지구 의료 자원 고갈…진통제·백신 재고도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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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스라엘의 봉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의료 장비와 필수 의약품 대부분이 바닥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난 발크히 WHO 동지중해 국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가자지구 내 의료 장비의 약 64%는 재고가 전혀 없으며, 필수 의약품의 43%, 백신의 42%도 이미 바닥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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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AP/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스라엘의 봉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의료 장비와 필수 의약품 대부분이 바닥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 4월 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가자시티 병원에서 보호자 품에 안겨 치료를 받는 모습. 2025.05.2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newsis/20250527014145514cbbf.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스라엘의 봉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의료 장비와 필수 의약품 대부분이 바닥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수술에 필요한 마취제를 포함해 진통제와 백신까지 현지 병원들이 사실상 고갈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난 발크히 WHO 동지중해 국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가자지구 내 의료 장비의 약 64%는 재고가 전혀 없으며, 필수 의약품의 43%, 백신의 42%도 이미 바닥났다"고 언급했다.
발크히 국장은 "마취제 없이 골절 수술을 해야 하는 외과의를 상상해 보라"며 "수액, 주삿바늘, 붕대 등 기본 의료 물자조차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항생제, 진통제, 만성질환 치료제 등 필수 약품도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WHO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는 WHO가 준비한 구호 트럭 51대가 대기 중이지만, 이스라엘 당국의 통과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2일부터 11주간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이어오다, 지난 21일에 한시적으로 밀가루, 이유식, 의료 장비 등을 실은 구호 트럭 100대의 진입을 허용했다. 그러나 WHO가 보낸 트럭은 이번 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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