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주택 공습…"최소 54명 사망"

문예성 기자 2025. 5. 27. 0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와 주택을 공습해 최소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가자지구 보건 당국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다라즈 지역에 위치한 파흐미 알 자르자위 학교를 공습해 피난민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한 민가도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와 주택을 공습해 최소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6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모습. 2025.05.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학교와 주택을 공습해 최소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와 여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가자지구 보건 당국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다라즈 지역에 위치한 파흐미 알 자르자위 학교를 공습해 피난민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에는 수백 명의 피난민이 머물고 있었다.

하마스 당국은 "공습 현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시신이 수습됐고, 일부는 심하게 화상 입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해당 학교가 하마스 및 이슬람 지하드의 지휘통제시설로 이용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하마스가 가자 주민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한 민가도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현지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자 중 16명은 한 가족으로,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48시간 동안 가자 전역에서 200개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대테러 작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전쟁이 발발한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날까지 최소 5만3977명이 숨지고, 12만296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지난 3월 18일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이후에만 최소 3822명이 숨졌고, 약 1만100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