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우방국들, 무기 사거리 제한 폐지…러 "위험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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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독일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주요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기에는 더 이상 사거리 제한이 없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모두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메르츠 총리 발표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사거리 제한 해제는 "위험한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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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독일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주요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무기에는 더 이상 사거리 제한이 없다"며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모두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앞서 올라프 숄츠 전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러시아와의 긴장 고조를 우려해 긴 사거리의 타우루스 미사일 지원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러시아는 과거 우크라이나가 타우루스 미사일로 자국 교통 시설을 타격할 경우 이를 독일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크렘린궁은 이날 메르츠 총리 발표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사거리 제한 해제는 "위험한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이 실제로 내려졌다면, 이는 정치적·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의 기대와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며,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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