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진작에 사자고 했잖아? 더 늦기 전에 삽시다”… 강남 아파트에 무슨 일? [수민이가 궁금해요]

이는 서울시가 토허구역을 일시적으로 해제했던 지난 2월 12일~3월 23일(평균 거래가 26억6038만원)보다 61.9% 상승한 것이다.
토허구역 해제 전인 지난 1월 4일~2월 11일(평균 거래가 26억9092만원)과 비교해도 60% 이상 높은 수치다.
양천구도 14억2275만원으로 일시 해제 기간(13억1953만원)보다 7.8% 상승했다. 강북구(해제 기간 6억1613만원→재지정 후 6억6140만원)도 7.3% 올랐다.
이밖에 관악구(7억7809만원→8억226만원, 3.1%↑), 도봉구(5억2189만원→5억3398만원, 2.3%↑) 등의 순으로 토허구역 해제 기간과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초구는 해제 기간 29억164만원에서 현재는 22억1천417만원으로 7억원 가까이 내렸다.
용산도 현재 21억9538만원으로 해제 전(24억7290만원) 및 해제 기간(23억5776만원)보다 낮은 상황이다.
토허구역 해제 기간 서초구와 송파구 등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자 오히려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대선 후보들이 재건축 부담금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재건축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지정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그 전주(0.10%)에 이어 2주 연속 두 자릿수로 오름폭이 커진 것이다.
강남 일대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이 전주(0.23%)보다 커진 0.32%가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상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달) 셋째 주부터 매매도 되고 전세 거래도 숨통이 트여서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격이 뛴다고 보긴 어렵지만 저가 매물부터 팔리기 시작해서 매도자들이 매매가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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