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폭풍 시작…바닥 민심 달려졌다” 권성동이 꺼낸 말

임정환 기자 2025. 5. 2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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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대선에서 ‘D-8’은 야구로 치면 7회 초…7회부터 진짜 승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대한민국을 살리는 ‘김문수 폭풍’이 시작됐다”면서 “대선이 8일 남았다. 저는 바닥 민심이 달려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도저히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라는 절박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탄핵 대선에서 ‘D-8’은 야구로 치면 7회초다. 7회부터 진짜 승부이다”면서 “2017년 대선 당시, 대선 5일 전 여론조사 공표금지 직전에 한국갤럽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16%를 기록했다. 당시 어느 시중 여론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지른 적이 없었지만 홍준표 후보는 24%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그런데 열흘 앞둔 시점에서, 김문수 후보는 벌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9%포인트 차이까지 따라잡았다. 여론조사상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 ‘해볼 만하다’를 넘어 ‘이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청렴한’ 김문수와 ‘무능하고 거짓말 잘하는’ 이재명의 대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가 간담회에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지지하는 대선후보를 물어 지난 23일 공표한 결과다. 해당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0%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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