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발전 해법…대선 후보 맞춤형 공약 제시
[KBS 강릉] [앵커]
이어서 강원 동해안 북부지역인 이른바 설악권 관련 공약을 살펴봅니다.
관광과 어업, 안보, 평화가 혼재해 있는 지역에 대선 후보들은 다양한 맞춤형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초와 인제, 고성, 양양, 설악산과 동해를 끼고 있는 이 지역은 관광과 농림어업이 주요 산업입니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이번 대선의 핵심 과제로 꼽습니다.
[이경아/속초시 교동 : "하여튼 지금 경제적으로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황은지/고성군 죽왕면 : "그런 젊은이들을 위한 그게(정책) 더 우선이고, 그러다 보면 아기들도 많이 생길 것이고 나는 그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동서고속철 속초역 진입 노선의 지하화와 고성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양양공항 주변 문화콘텐츠 강화, 인제 덕산리~고사리 도로 확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의 적기 개통, 고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양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인제 정자리 산림휴양관광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추진과 고성 통신부대 인근 고도 제한 문제 해결 등은 이재명·김문수 두 후보 공약에 모두 담겼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접경지역 철책 자동화를 통해 생태관광과 산림자원 개발 여지를 넓히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별지구로 지정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선 공약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화하기를 설악권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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