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AX)을 사회과학의 눈으로 진단한다"
디지털 전환(DX)에서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사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장원호 시립대 교수)가 5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과학협의회(Korean 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는 1976년에 사회과학 관련 학회들의 협의회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사회, 정치, 경제, 경영, 행정, 사회복지, 여성, 교육, 언론, 심리, 문화인류, 지리, 국제개발 등 15개의 사회과학 분야 학회들과 협력하여 학제 간 융합 연구와 교육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DX)에서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사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구조적 변화를 사회과학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그 해석과 대응 방안을 다학제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알고리즘 편향, 감시 기술의 일상화, 데이터 주권, 디지털 포용성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쟁점이 부상하면서 기술 중심의 해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과학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분석 도구와 정책적 접근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개발협력학회, 대한지리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여성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행정학회 등 협의회 산하 학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 한국연구재단(NRF), SSK 지원사업단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포함해 ‘AI와 사회 구조’, ‘인간-AI 협업과 미래 노동’, ‘AI 윤리와 알고리즘 거버넌스’, ‘지역 불평등과 대응 정책’, ‘지속가능한 AI와 사회과학의 역할’ 등 10개 핵심 주제 세션으로 구성된다. 300명 이상의 국내외 사회과학자, 정책 실무자, 시민사회 활동가,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이번 회의는, 기술 중심의 미래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설계하고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의 결과는 정책 제안서와 백서로 정리되어 공공에 공유될 예정이다.

[ 이혁준 기자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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