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道不拾遺(도불습유)(길 도, 아닐 불, 주을 습, 남길 유)
한상조 전 청담고 교사 2025. 5. 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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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사기(史記) 상군열전(商君列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상군(商君)은 위(衛)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앙(鞅), 성은 공손(公孫)이며, 젊었을 때 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형명학(刑名學)을 좋아하였습니다.
법을 시행한 지 10년이 지나자 진나라 백성이 크게 기뻐하며 길에서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았고(道不拾遺), 산에 도적이 없었으며, 집마다 먹고사는 것에 부족함이 없이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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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사기(史記) 상군열전(商君列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상군(商君)은 위(衛)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앙(鞅), 성은 공손(公孫)이며, 젊었을 때 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형명학(刑名學)을 좋아하였습니다. 또 위(魏)나라의 정승 공숙좌(公叔座)를 섬겼습니다. 그는 공숙좌가 죽은 뒤 진(秦)나라에서 천하의 영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진나라로 가서 엄격한 법을 시행해야 나라를 부강하게 할 수 있다고 진효공(秦孝公)을 설득했습니다. 상군은 효공이 자신을 등용하자 연좌제와 신상필벌 등 법 개혁을 매우 엄격하게 단행했습니다. 태자가 법을 지키지 않자 태자의 스승인 공자건과 사부 공손가를 벌하는 등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대로 조치했습니다. 법을 시행한 지 10년이 지나자 진나라 백성이 크게 기뻐하며 길에서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았고(道不拾遺), 산에 도적이 없었으며, 집마다 먹고사는 것에 부족함이 없이 넉넉했습니다. 또 백성들이 전쟁에서 용감하고, 사사로이 싸우지 않아 고을이 잘 다스려졌습니다. 그 공으로 위앙은 상(商) 땅을 하사받아 상앙(商鞅) 또는 상군(商君)으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 생각거리: 한비자(韓非子)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정(鄭)나라 간공(簡公)이 자산(子産)을 재상으로 임명하자 나라에는 도적이 없고 길에서는 떨어진 것을 줍지 않았으며, 복숭아와 대추가 거리를 덮고 있어도 이를 따 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송곳이나 칼을 떨어뜨렸을 때도 사흘 후에 가 보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3년 흉년이 들어도 백성이 굶주리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상조 전 청담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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