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父=전남편 회상…손보승 "빚 때문에 6월 입대" ('조선의 사랑꾼')'

한수지 2025. 5. 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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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이혼한 전남편과의 아픈 추억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군입대를 앞두고 가족 여행을 갔다.

반면 이경실은 아들의 군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한편, 이경실은 1992년 첫번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을 자녀로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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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이혼한 전남편과의 아픈 추억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군입대를 앞두고 가족 여행을 갔다.

이날 손보승은 아들 이훈을 데리고 둘이 등장했다. 익숙하게 아들을 번쩍 들어 목말을 태운 그는 "엄마랑 이훈이랑 논산에 있는 딸기 농장에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왜 논산까지 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보승은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입대하려고 한다고 엄마한테 얘기할 겸 아들이 딸기를 좋아해서 의미있게 논산에서 보내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욱은 "아직 군대도 안 간 아빠네"라며 새삼 젊은 나이의 보승을 놀라워했다.

아들을 두고 군대에 가게 된 보승은 "훈이는 정확히 모를 거 같다. 아기 크는 걸 못 보는 게 많이 아쉬울 거 같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반면 이경실은 아들의 군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그는 아들과 손자를 위해 샌드위치를 싸 왔다고 전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경실의 뒤에는 군인들이 지나갔지만 이경실은 여전히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논산에 도착하자 보승의 얼굴에는 심란함이 가득했다. 딸기 농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침묵을 깬 이경실은 "나 대학교 3학년때 이후로 논산에 처음 온다. 지금은 논산 훈련소가 어떤지 모르지만 그때는 가족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 갑자기 (훈련소로) 들어갔다. 애인들은 다시는 못 볼 거처럼 뒤로 넘어갔다"라며 훈련소 얘기를 먼저 꺼냈다.

이경실은 "사실 저는 첫사랑과 결혼을 했었기 때문에, 전 남편이 군대 갈 때 아버님, 어머님이랑 같이 와서 배웅을 했다. 집에 가서는 '헤어졌구나'라는 생각에 슬펐다"라고 논란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전남편과 이혼을 안 했다면 아름다운 추억이겠지만, 이제는 가슴 아픈 추억이 된거다"라고 털어놨다.

이경실이 먼저 군대에 대한 운을 뗐지만, 보승은 쉽사리 입대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결국 딸기 농장에 도착한 이들은 딸기 따기에 열중했다.

만 나이 26세인 손보승은 4년 전 아들 이훈을 임신하면서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딸기 농장 사장님 역시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혀 공감대를 샀다.

이때 이경실이 사장님에게 군대 가기 전 임신을 했는지 물으며, 군 얘기가 나왔다. 사장님은 군필이던 26살 때 와이프가 임신을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군대 얘기가 나오자 용기를 낸 보승은 힘겹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경실에게 "입대 영장이 나와서 군대를 가려고 한다. 6월에 간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이경실은 크게 당황했다. 손보승의 입대 예정은 6월 4일이었다. 손보승은 어머니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입대를 결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실은 1992년 첫번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을 자녀로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2007년 사업가인 두번째 남편과 재혼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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