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규모 화성시립요양원, 내년 10월 개원…374억 투입

오상도 2025. 5. 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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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위탁 방식 운영…화성시민에 우선권
정명근 “초고령화 시대에 큰 역할 기대”

경기 화성시가 향남읍 하길리에 374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시립요양원이 내년 10월 개관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립요양원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부지 421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605㎡ 규모로 조성된다. 

시립요양원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조감도. 화성시 제공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갖추고 요양원 100명, 주간보호센터 50명 안팎의 정원으로 운영한다. 현재 45%가량의 공정률을 보이는 요양원은 내년 6월 준공 이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르면 9월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이용권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인구 고령화로 장기요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게 했다. 요양원 현상설계 공모에선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이 배치됐다. 인근 오음공원 치유산책로와 연계하는 등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정명근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실버드림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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