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측 "비서 자택서 나온 건 관련없는 화장품 수납용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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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자택에서 청탁용 선물을 담은 것으로 의심되는 샤넬가방 상자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김 여사 측은 26일 해당 박스에 대해 "가로 약 20cm 세로 약 13cm의 화장품 수납용 박스로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매체에서 검찰이 구매영수증이나 보증서를 압수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김 여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검찰은 수사에 적극 협조한 해당 참고인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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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자택서 檢, 샤넬 상자 압수 보도에
"통상 가정서 보관하는 재활용 박스 수준"
"구매영수증, 보증서 압수? 명백한 허위사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자택에서 청탁용 선물을 담은 것으로 의심되는 샤넬가방 상자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김 여사 측은 26일 해당 박스에 대해 "가로 약 20cm 세로 약 13cm의 화장품 수납용 박스로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해당 박스와 관련, "통상 가정에서 보관하는 재활용 박스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일부 매체에서 검찰이 구매영수증이나 보증서를 압수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김 여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검찰은 수사에 적극 협조한 해당 참고인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현재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하고 부정 청탁을 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4월 30일 유모 전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 자택에서 샤넬 제품 박스를 확보했고, 압수한 해당 박스는 유 전 행정관이 무속인 '건진법사'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나왔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교환 당시 발행된 영수증과 보증서도 압수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김 여사 측은 "악의를 갖고 거짓, 가짜뉴스를 지속 생산하고 대량 유포 중으로 판단된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했다.
김 여사 측은 "무차별적인 수사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가능한 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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