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차이나, 기로의 K산업<1>] 동국제강 철근 공장, 창사 이래 첫 '셧다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달 동안 인천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건설업 불황으로 인한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지난해 공장 가동률을 60%로 낮춘 데 이어 올해 초 50%로 낮췄다"며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한 달여간 가동률을 0%로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이유로 현대제철도 4월 인천공장 철근 생산 라인 가동을 한 달간 중단했다 최근 다시 생산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악화...공급과잉 해소할 필요"

동국제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달 동안 인천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철근 수요 급감과 값싼 중국산 공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 압연 및 제강공장 생산을 7월 22일부터 중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8월 15일로 약 한 달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동국제강 인천 압연·제강공장은 회사 전체 매출의 40%를 담당하는 주력 생산 라인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국제강은 생산 중단 사유에 대해 "공급과잉 해소"를 들었다. 동국제강은 "건설업 불황으로 인한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지난해 공장 가동률을 60%로 낮춘 데 이어 올해 초 50%로 낮췄다"며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한 달여간 가동률을 0%로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근 시장은 중국산 저가 공세로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남아 있는 철근 수요마저 싼 가격의 중국산이 휩쓸다 보니 국산 철근 제품은 원가 이하로 판매하지 않으면 재고가 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식으로 쌓이고 있는 재고가 해소될 때까지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비슷한 이유로 현대제철도 4월 인천공장 철근 생산 라인 가동을 한 달간 중단했다 최근 다시 생산을 시작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끼로라도 문 부숴라' 지시" 법정 증언 또 나왔다... 尹 여전히 묵묵부답 | 한국일보
- 중도층 눈치 봤나... 이재명 한마디에 민주, 사법부 압박 법안 이례적 철회 | 한국일보
- 육성재, 알고 보니 금수저... "할아버지, 日서 처음 비단잉어 수입" | 한국일보
- 전광훈 "너희 때문에 나라 망해, 대가리 박아!"... 엎드려 뻗친 교인들 | 한국일보
- "尹이 싹 다 잡아들여" 홍장원 폭로 날, 두 사람 비화폰 통화 누군가 삭제 | 한국일보
- 김재원 "이준석이 거부해도 국민이 '투표장서 김문수로 단일화' 할 것" | 한국일보
- “나, 개로 살기로 했다”… 2200만원 들여 보더콜리로 변신한 남성 | 한국일보
- 뮤지컬 배우 전호준, 전 연인 폭행 의혹에 피 흘리는 사진 공개하며 반박 | 한국일보
- 이런 푸대접이 있나... 장군 상징 '삼정검'을 "주차장서 받아가라" | 한국일보
- '월 495만원' 간병비에 절망하는 영준이 가족… 간병비 공약 매번 '빈말'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