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개혁신당 공약집 발간… 김문수 “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이준석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제21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둔 26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각각 정책공약집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은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개헌과 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등을 공약한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김 후보의 정책공약집 ‘국민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공약집은 9개 정책과제를 41개 실천 과제, 총 307개의 세부 공약으로 나눠 구성됐다.

국민의힘 경제 분야 공약에는 △규제혁신처 신설과 인공지능 시대 규제 패러다임 전환 △지방자치단체장에 규제면제 권한을 부여해 경제를 재점화시키는 메가프리존 △비정규직과 여성의 목소리도 담는 부분 근로자대표제 △현실적 에너지믹스를 통한 전력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지출 캐시백 제공 △가족간병 최소 월 50만원 지급 △자궁경부암 백신 건강보험 적용 △지정 돌봄인 등록제 도입 △동물병원의 모든 의료서비스 항목 목록 작성과 가격 온라인 게시 의무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내놨다.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이 후보의 정책 공약을 모아놓은 온라인 사이트를 공개했다. 공약집을 발간하는 대신 접근성 높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돈 안 드는 선거’ 기조를 유지한다는 취지다.
개혁신당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및 광역단체장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추진한다. 헌법에 수도 기능을 분산할 수 있는 조항을 명문화해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 통일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통폐합하는 등 현행 19개 부처를 13개 부처로 통폐합하고 기능 중심으로 부처를 재편한다. 안보·전략·경제부총리 등 3부총리 책임제를 실시한다.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에서는 규제 완화와 전폭적인 지원을 공약했다. 국무총리 산하에 규제심판원을 신설하는 한편 국가과학영웅 예우제도를 도입해 성과를 낸 과학기술 연구자에게 연금을 지급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해외에 공장을 둔 기업이 국내로 돌아와 입주하면 외국인 노동자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신(新) 연금과 구(舊) 연금 계정 분리,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 대상 차량 분홍색 번호판 도입, 전국 단위 수학성취도 평가를 의무화 등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도입, 청년 대상 분기당 500만원, 최대 5000만원 한도 연 1.7% 고정금리 대출 등도 약속했다.
아직 공약집을 발간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은 27~29일 중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텅 빈 쌀통에서 71억”…조정석·남궁민·안보현, 공사장 배우들의 ‘훈장’
- “제니·지수·로제 능가?”…리사, 130억 현금으로 ‘미국 영토’까지 샀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