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9월 제주서 재혼…"장인·장모 첫 만남, 보자마자 울었다"

이은 기자 2025. 5. 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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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샘 해밍턴이 코미디언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9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9월 초에 할 수도 있고 9월 말에도 할 수도 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정해졌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마음이 힘들 때 코미디언으로서 방송 촬영을 해야 했다며 그 고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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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샘 해밍턴이 코미디언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9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9월 초에 할 수도 있고 9월 말에도 할 수도 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정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 잡았는데 비 오면 곤란하니까 날씨에 맞춰서 잡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이 "예식장에서 안 하냐"고 하자 김병만은 "예식장에서 하면 간지럽다. 예식장 느낌보다는 지인들과 조촐하게 식사하는 느낌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코미디언 김병만이 과거 마음이 힘들 때 코미디언으로서 촬영을 해야 했다며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김병만은 마음이 힘들 때 코미디언으로서 방송 촬영을 해야 했다며 그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코미디언은 집안이 편안해야 무대 위에서 남들을 편안하게 웃길 수 있지 않나. 근데 저 자신이 무너지게 힘들었다. 마음이 너무 괴로운데 촬영해야 했다. 문득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너무 힘들다 싶었다. 내가 행복해야 밝은 얼굴을 보여주는데 그래서 그동안 방송에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 소식을 전하며, 상견례 당시 예비 장모·장인어른과의 첫 만남에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화면

이어 김병만은 예비 신부 부모와의 만남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

그는 "예비 신부 부모님을 뵀는데 보자마자 울었다. 이 사람의 엄마·아빠를 보는데 저도 모르게 울었다. 그냥 보고 울었다. 그 인상이 너무 편안했다. 부모님 같았다. 정말 돌아가신 부모님을 오랜만에 다시 만난 느낌이라 울었다. '정말 내가 힘들었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나의 얼굴로 방송을 얼마나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정신이 아닌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 사실을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결혼 후 1년 만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했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전처 측은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주장했으나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고 검찰 역시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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