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투표’ 대선 현수막 내려간다…중앙선관위, “특정 정당 연상”
김광우 2025. 5. 26. 21:47
부산 수영구 선관위 사용 승인 뒤집어
제21대 대선을 열하루 앞둔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대선 후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연합]
![제21대 대선을 열하루 앞둔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대선 후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d/20250526214749997zdgl.jpg)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이번에 투표’라는 표현이 포함된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은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수 있어 불허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중앙선관위는 부산 수영구 한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에 대해 게재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현수막은 국민의힘 당원이 설치한 것으로 “이번에 투표한 국민이 승리!”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현수막 문구가 ‘2번에 투표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수 있어 재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해당 현수막 사용을 승인했던 부산 수영구 선관위의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당협 사무국장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선관위는 지난 23일 전화로 해당 현수막 게재를 허가한 바 있다.
이 현수막을 게재한 당원은 부산 수영구 선관위가 현수막 사용을 승인했던 사실을 명시하지 않고 불허 결정만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행정 신뢰를 훼손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한편 수영구는 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문구 현수막 불허 논란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선관위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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