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모,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권민규 기자 2025. 5.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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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최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최 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백안리 일대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농지 2개 필지를 지역 주민에게 임대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2023년 경찰은 최 씨의 '농지 취득'에 대해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시민단체 측에서 "최 씨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소유했다"는 취지로 고발장을 제출했는데, 당시에는 이미 농지 취득과 관련된 공소시효가 지난 상황이어서 경찰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농지의 임대차'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 씨를 최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며 최 씨를 추가로 소환할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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