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표심 이재명 45%·김문수 38%... 당선가능성은 李 58%·金 30%
이준석 8% - 권영국·황교안 각 1% … 무응답 3%
98% 투표 참여 - 70% 자질·능력·도덕성 꼽아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6·3 대선 다자 대결 구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차는 7%포인트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3.1% 포인트)를 근소한 차로 벗어나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8%로 김 후보(30%)보다 28%p차로 높았다.
KBS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충북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8%, 이준석 후보 8%, 민주노동당 권영국·무소속 황교안 후보 각 1%로 집계됐다. '지지후보가 없다' 4%,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3%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이 후보 42%, 김 후보 37%, 이 후보 13%이며, 여성은 이 후보 47%, 김 후보 39%, 이 후보 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이 후보의 지지층은 40대(67%)와 50대(6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김 후보는 60대(55%)와 70세 이상(65%)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이 후보가 청주권(47%)과 북부권(45%)에서 김 후보(35%/39%)를 앞섰다. 다만 중남부권에서는 김 후보가 44%로 이 후보(39%)를 제쳤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는 진보층의 79%가 이 후보를, 10%는 김 후보를 택했다.
보수층은 69%가 김 후보를, 16%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51%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28%가 김 후보를 택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58%가 이재명 후보, 30%가 김문수 후보를 택했다. 이준석 후보는 3%, 없다와 모른다는 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33%, 개혁신당 7%, 조국혁신당 4%를 기록했다.
대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98%가 투표에 참여한다고 응답했다.
이 질문에는 90%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8%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선 후보 계속 지지를 묻는 질문에는 86%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13%는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70%에 달하는 응답자는 후보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꼽았다.
대선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후보의 자질과 능력이 43%, 도덕성은 26%를 기록했다.
공약과 정책 23%, 소속 정당 5%, 모른다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은 15.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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