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예술 최고 훈장…"상상 이상의 명예"

곽상은 기자 2025. 5. 26.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프랑스 정부가 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최고 영예의 코망되르 훈장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인이 이 훈장을 받은 건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지휘자 정명훈 씨에 이어 조수미 씨가 세 번째입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재능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프랑스는 분명히 기회를 주는 나라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프랑스 정부가 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조수미 씨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뛰어넘는 명예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리의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프랑스 정부 훈장 수훈식.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최고 영예의 코망되르 훈장 주인공이 됐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명예입니다.]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은 예술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에게 프랑스 정부가 주는 훈장입니다.

코망되르와 오피시에, 슈발리에 등 세 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코망되르는 그중 최고 등급입니다.

한국인이 이 훈장을 받은 건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지휘자 정명훈 씨에 이어 조수미 씨가 세 번째입니다.

명 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한 조 씨는 프랑스 등 유럽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한국 음악가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제 콩쿠르를 프랑스에서 여는 등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재능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프랑스는 분명히 기회를 주는 나라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조 씨는 내년 데뷔 40주년이자 한불 수교 140년을 맞아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더 적극 나서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조수미/소프라노 : 이렇게 중요한 훈장을 받는다는 건 저만의 기쁨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악가 조수미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지' 이런 말을 계속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수미 씨는 다음 달 조수미 국제 공쿠르 우승자들과 함께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시내, 영상편집 : 채철호)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