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 교사 사망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 만들어야"

하지나 2025. 5.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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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6일 제주에서 반복되는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중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며칠 전 또 한 분의 선생님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비통한 소식을 들었다”며 “선생님은 하루 12통에 이르는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식사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 이후 2년이 흘렀지만 교육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며 “삶과 지식의 배움터인 학교가 어쩌다 이렇듯 첨예한 갈등과 민원 속에 놓이게 됐는지 참담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선생님은 ‘아이들의 등불’이다”며 “아이들의 길을 밝히는 불빛이 꺼진다면 교실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선생님은 또 한 번 교실을 등지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며 “더는 선생님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들의 밝은 꿈,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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