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재 ‘4관왕’, 송채연·문승유·정근민 ‘2관왕’
태권도 이서연·허 단 ‘금빛 발차기’
사격 박세훈 공기권총 개인 대회新
한국바둑중, 여U15 4연패 대기록

광주선수단은 체조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다.
체조 남U12 개인종합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최원재(J리듬&체조클럽)가 26일 열린 체조 남U12 철봉(12.225), 평행봉(12.600), 링(11.775)에서 연이은 금빛 착지를 선보이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최원재는 마루(12.225)와 도마(12.113)에서는 은메달을 보탰다.
체조 여U15에 출전한 송채연(광주체중 3)도 이단평행봉과 평균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전통 효자 종목인 양궁도 순항을 이어갔다.
전날 남U15 40m에서 금메달, 50m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예선전 싱글라운드를 1위(1천375점)로 통과한 김준서(광주체중 2)는 26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여U15에서는 강수정(광주체중 2)이 6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태권도에서도 ‘금빛 낭보’가 이어졌다.
여U12 33-36㎏급에 출전한 이서연(봉산초 6)이 ‘금빛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남U12 50-54㎏급 허 단(일동초 6)도 ‘금빛 발차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 여U12 단체전에 출전한 김리원·박연정·위서형(광주선발팀)도 값진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밖에 조정 여U12 더블스컬 권지영·이수아(광주체중), 소프트테니스 여U15 개인복식 문별하·조하린(신광중)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광주선수단 선전을 견인했다.
특히 씨름 남U12 역사급에 출전한 박유찬(화정남초 6)은 14년 만에 광주씨름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남은 수영에서 2관왕이 탄생했다.

금메달 1순위 바둑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통 강세 종목임을 재확인했다.
남U12 박주원, 이진혁, 황준서(전남선발)와 여U15 김나연, 반예나, 조연서(한국바둑중)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둑 여U15는 단체전 4연패 대기록을 새로 썼다.
사격에서는 박세훈(나주중 2)이 남U15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80점(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레슬링 남U15 자유형 -71㎏급에 출전한 김정민(전남체중 3)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전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한종목 스포츠클럽이 성과를 거두며 열악한 지역체육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한종목 스포츠클럽에 선정된 비봉스포츠클럽 정지혁(예당중)이 요트 U15 ILCA4 오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2020년 한종목 스포츠클럽에 선정된 강진테니스클럽 김명관, 윤다경(이상 강진동초)이 테니스 남U12, 여U12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며 새바람을 이르켰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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