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네이버·카카오·쿠팡·우아한형제들도 살핀다
SKT 해킹 계기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도 대상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등 주요 플랫폼사의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등 보안 전문가로 꾸려진 점검 인력이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점검 및 확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T 침해 사고 조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점검 및 확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과기정통부가 그 결과를 검증한 후 직접 살펴보는 방식이다.
통신사 및 주요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한 긴급 점검은 SKT 해킹 사고로 국민들이 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SKT 해킹 사고 조사 초반인 4월 25일 통신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사 긴급 현안 회의에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사업자들에게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각 사 취약점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12일에는 통신·플랫폼사 보안 점검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점검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재 각 사에서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ISA가 보호나라에 위험 악성코드 정보를 계속 올리고 있고 민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에도 공문을 보내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며 "본 점검 과정에서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침해사고 처리 절차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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