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표율 90% 가능할까?.. 민주·국힘 모두 '예의주시'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실질적인 서막은 이번주 이틀에 걸친 사전투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에서 민주당이 목표로 제시한 투표율 90% 달성 여부의 윤곽도 사전투표를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인데, 국민의힘 역시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깁니다.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국회의원)]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전북에서 90%가 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득표율 달성을 이번 대선 목표로 제시한 민주당 전북도당,
일단 오는 29일과 30일, 다른 선거 때와 달리 평일 이틀에 걸친 사전투표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택 / 민주당 전북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국회의원)]
"전국적으로는 40% 사전 투표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한 50~55% 정도 이상은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전북에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건 3년 전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48.63%였습니다.
다만 그 열기와 무관하게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전북의 최종 투표율은 나란히 80% 안팎에 그쳤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투표율 90% 달성이 일단 만만치 않은 목표가 될 거라는 뜻입니다.
지역에서 확장성에 한계를 갖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 같은 도전 자체가 달갑지 않습니다.
그저 지난 대선 때 전북에서 얻은 14%를 성패의 기준으로 삼아, 남은 기간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전북 공약의 흠결을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김석빈 /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지난 20대 대선 국민의힘 득표율은 14.42%였습니다. 고정 득표율 14.42%를 기반으로 더 나은 득표율을 확보하겠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포인트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텃밭인 전북에서 단 1%라도 투표율을 끌어올리려는 민주당과, 험지에서 한 표라도 더 노리려는 국민의힘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든타임 지켜라'.. 자동 신호 변경부터 119패스까지
- "외국인·공무원 투입해도 태부족".. 농번기 일손 부족 반복
- 전북소방,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현장 장비 전면 보강
- 익산시, 배드민턴 전설 김동문 홍보대사 위촉.. 활약 기대
- 묻혀버린 ‘기후’ 문제.. 대선 후보들의 기후·환경 공약은?
- 남원시육아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지원 시범 사업' 선정.. 검사·상담 지원
- 이재명 46.6% 김문수 37.6% 이준석 10.4% [리얼미터]
- [인문클래스M] 흙 속에 담긴 지역 이야기Ⅰ'전주 송천동 유적'
- 완산경찰, 어르신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
- 한동훈, 대한민국 살리는 길은 '친윤구태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