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투표율 90% 가능할까?.. 민주·국힘 모두 '예의주시'

조수영 2025. 5.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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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실질적인 서막은 이번주 이틀에 걸친 사전투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에서 민주당이 목표로 제시한 투표율 90% 달성 여부의 윤곽도 사전투표를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인데, 국민의힘 역시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깁니다.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북도당이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국회의원)]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전북에서 90%가 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득표율 달성을 이번 대선 목표로 제시한 민주당 전북도당,


일단 오는 29일과 30일, 다른 선거 때와 달리 평일 이틀에 걸친 사전투표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택 / 민주당 전북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국회의원)]

"전국적으로는 40% 사전 투표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같은 경우는 이제 한 50~55% 정도 이상은 나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전북에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건 3년 전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48.63%였습니다.


다만 그 열기와 무관하게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전북의 최종 투표율은 나란히 80% 안팎에 그쳤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투표율 90% 달성이 일단 만만치 않은 목표가 될 거라는 뜻입니다.


지역에서 확장성에 한계를 갖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 같은 도전 자체가 달갑지 않습니다.


그저 지난 대선 때 전북에서 얻은 14%를 성패의 기준으로 삼아, 남은 기간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전북 공약의 흠결을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김석빈 /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지난 20대 대선 국민의힘 득표율은 14.42%였습니다. 고정 득표율 14.42%를 기반으로 더 나은 득표율을 확보하겠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포인트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텃밭인 전북에서 단 1%라도 투표율을 끌어올리려는 민주당과, 험지에서 한 표라도 더 노리려는 국민의힘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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