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 성장프로젝트 국비 1억2000만원 확보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청년 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 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쉬었음’ 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 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2015년 39만 명 대비 10년 만에 약 20만 명이 늘었다.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 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춘천 금강로 45 기업은행 5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들을 키워 본 부모로서 부모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안쓰러운 마음들을 이해한다”며 “강원도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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