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임동우 기자 2025. 5. 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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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수술 후 첫 라이브 피칭

- 동료 김혜성 안타성 타구 날려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203타수 57안타)을 유지했다.

안타는 3-1로 앞선 6회초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워싱턴 우완 선발 마이클 소로카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잡아당겼다.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의 병살타로 아웃되면서 득점은 못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의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승리했다. 좌완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을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7승(무패)째를 거뒀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김혜성은 경기 대신 다른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 전 팀 동료 오타니 슈헤이가 수술 후 첫 라이브 피칭(실전처럼 타자를 세워두고 투구하는 훈련)을 했다.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서 우측 방면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다.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한 건 2023년 8월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41일 만이다. 오타니는 2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시속 151∼156㎞를 찍었다. 그는 향후 추가 라이브 피칭으로 어깨를 예열한 뒤 투수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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