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봉사 ‘선한 영향력’ 전파
국경 초월한 인도주의 실천 앞장
올해 ‘선생님 존경합니다’ 캠페인
“미래 세대 인성함양 지속 기여”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충북RCY가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Red Cross Youth'의 약자인 RCY는 초등학교는 어린이적십자단, 중·고등학교는 청소년적십자단, 대학교는 대학적십자회로 활동한다. 통칭해 청소년적십자라 부른다. RCY는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국내외 단원들과의 친선활동을 통해 남을 이해하고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를 배우게 된다.
충북 청소년적십자는 사랑의 빵 나눔봉사에 참여하고 무심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을 정화하는 벚꽃 플로깅을 하는가 하면 어린이날 캠페인 활동으로 미아방지 배지도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준다. 충북대학RCY는 시니어 봉사원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 봉사활동도 벌인다. 지난해에는 충북RCY위원회 후원으로 대학RCY 해외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우정의 나무심기 활동을 벌이고,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용품이 든 우정의 상자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스승의 날인 5월에는 충북 도내 곳곳에서 '선생님 존경합니다' 캠페인을 주도하며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사천초를 시작으로 도내 50여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초 이준우 군은 "스승의 날을 정부에서 만든 줄 알았는데, 적십자 활동을 해보니 충남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RCY 활동을 통해 스승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충북 RCY는 이러한 유래를 되새기며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스승 공경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사천초 이영숙 교사는 "선생님에게 학생들은 가르침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존재"라며 "제자들이 직접 준비한 캠페인과 따뜻한 인사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충북도교육청의 보조금을 지원을 받아 올해 '선생님 존경합니다' 캠페인에서 존경과 가르침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핀버튼과 볼펜을 제작해 전달했다.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충북지사 RCY는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미래 세대의 인성 함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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