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산자인단오제’ 오는 30일 개막

김병진 2025. 5. 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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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단오제 대표 공연인 호장행렬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2025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남천둔치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는 매년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5.)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신라시대부터 자인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에서 유래한 가장 오래된 전통 민속축제다.

30일 오후 7시부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경산자인단오제 대표 공연인 호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31일은 개막식, 가수 마이진 공연, 호장행렬·자인단오굿·자인팔광대 등 경산자인단오제 다섯마당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6월 1일에는 서울 송파산대놀이, 부산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경산시민노래자랑과 대동한마당도 진행된다. 가수 설운도 공연, 불꽃놀이, 레이저쇼로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단오주만들기, 창포머리감기, 어린이 다례 시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경산자인미술사생대회와 대학장사씨름대회 등이 열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천년을 이어온 경산자인단오제 전통의 맥을 잇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미숙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천년을 이어온 경산자인의 단오제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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