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다 팀워크”…포항 사격 여자중학부, 전국소년체전 금빛 명중
이종욱 기자 2025. 5. 26. 19:16
이채원·정예닮·정명빈·최예린 단체전 0.4점 차 극적 우승
개인전 메달 無에도 팀의 고른 득점으로 대구 꺾고 정상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사격 여중부 공기소총단체전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주지홍 경북사격연맹회장, 최예린, 정명빈, 이채원, 정예닮, 박현탁 포항시사격연맹회장.
개인전 메달 無에도 팀의 고른 득점으로 대구 꺾고 정상

포항 송도중 이채원을 중심으로 한 사격 여자중학부 공기소총 경북선발팀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따냈다.
이채원·정예닮(이상 송도중)·정명빈(포항상도중)·최예린(경북체중)으로 구성된 공기소총단체팀은 대회 첫날인 지난 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단체전에서 1천869.7점을 쏴 대구선발(1천869.3점)에 0.4점 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이들의 금메달이 소중한 이유는 단체전 참가자 중 개인전 메달이 단 1명도 없다는 점이다.
반면 대구선발의 경우 개인전 금메달 김민서와 동메달 김규영이 포함돼 있는 등 압도적 전력을 갖췄지만 경북의 경우 이채원만 본선에서 62.8.4점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한 뒤 결선에서 난조를 보이며 6위를 차지한 게 가장 높은 순위였다.
하지만 정명민(621.6)·정예닮(619.7)·최예린(617.5)이 고른 득점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