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해상풍력, 인천 경제 성장 동력"

전예준 2025. 5. 26. 19: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남동구 시당 세미나실에서 주최한 '해상풍력, 재생에너지를 넘어 평화로' 간담회에서 선대위와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민주당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남동구 시당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 재생에너지를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해선 국방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민 굴업풍력개발 이사는 "군작전성 평가를 할 때 민간사업자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나 제한적인 상황이어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장정현 ㈜유신 이사도 "해상교통안전진단처럼 전담기관을 설치해 서해, 남해, 동해 등 해역별 군사 특성을 반영한 군 협의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 수도권 전력 수요처와 근거리에 있는 만큼, 성공 요인이 크기 때문에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정민 오스테드코리아 대표는 "어민 등 이해 관계자가 광범위해 사업자 단독으로는 조정이 어렵다"며 "이와 함께 전력 케이블이 인천 신항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항만·전력 인입 문제도 지자체가 나서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포스코E&C 상무는 "인천은 해상풍력 여건이 우수하지만, 사업 진행 속도가 더뎌 지역 기업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공동 접속설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대형 구조물 설치를 위한 선박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도 "전력계통, 선박, 항만 등 인프라 3대 요소가 해상풍력 사업의 병목"이라며 "REC 낙찰 이후에도 PF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을 해결하려면 정부의 수익보장이나 대체계약자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고남석 민주당 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전무했기 때문에 사업 종사자 등이 애를 먹었을 것"이라며 "해상풍력발전사업이 남북관계에 대립이 아닌 평화를 정착시켜나가야 패러다임 속에서 매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27일 오전 10시 시당 세미나실에서 연속간담회 두 번째로 '인천항, 수도권 항만물류 허브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예준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