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국회의원이랑 친해" 자랑했는데 무시…유리병 내려친 60대

이재윤 기자 2025. 5. 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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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60대 남성이 국회의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려다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사무실 직원을 폭행해 구속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광주 북구 지역 사무실을 찾아가 선거관리 업무 중인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무실에 난입했다. 지난 21일에는 만취 상태로 사무실을 찾아 정치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다가 무시당하자 유리병으로 직원 B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어 24일에는 앞선 폭행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요구하며 다시 사무실을 찾아 또 다른 직원 C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로 누범기간에 있었던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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