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에 행안부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김온유 기자 2025. 5.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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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치료제 지정약국인 종로 열린약국에서 약국장이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 라게브리오를 정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5.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최근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감염병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입원환자 수도 지난달 말 127명에서 이달 146명까지 증가했다가 다시 1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해외 유입 가능성과 최근 여름철 발생 증가 사례를 고려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이날 이 본부장은 청주의료원 관계자로부터 감염병 관리체계와 예방접종률 현황을 보고받은 후 의료원 내 음압격리병실을 살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백신(JN.1)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국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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