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SNL' 동기 김아영이 먼저 빛 봐...주눅들어 몰래 울기도"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SNL’에서 크루로 활약 중인 배우 지예은이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절에 주눅이 들어서 몰래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26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에선 ‘김민교 지예은 김원훈 {짠한형} EP. 94 술 먹더니 SNL 실사판 찍음! 쌉쳐+2x9 풀콤보 시전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SNL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김민교, 지예은, 김원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신동엽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원래 코미디 이런 쪽을 좋아했나?”라는 질문에 ‘한예종’ 출신인 지예은은 “제가 특이 케스이인 게‘한예종’ 입시에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저 시트콤 배우요’ 이렇게 대답해서 교수님들이 ‘쟤 뭐야?’ 이러셨다고 한다. 왜냐하면 다 연극, 영화 이런 걸 이야기 하는데 저는 아니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예능밖에 안 봤고 재미있는 것을 좋아했다. 솔직히 코미디 연기가 제일 어렵지 않나. 근데 저는 그걸 해내고 싶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웃었을 때 그 희열을 알지 않나”라고 희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교는 지예은에 대해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 예은이가 좀 잘 됐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당시 주현영이 너무 센 상황이라 지예은이 재밌는 것을 했는데도 빛을 못 받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예은은 “맞다. 맑눈광 (김)아영이 먼저 빛을 받았었다. 저는 아영이랑 같이 들어왔는데 솔직히 너무 주눅이 들었다. ‘나는 진짜 아닌가보다’ 할 때 김민교 선배님이 응원해주시고 그랬다”라고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러면서 “솔직히 ‘SNL3'할 때 매번 화장실에 가서 울었다. 근데 제가 대가리꽃밭 캐릭터이고 밝은 역이니까 그 모습을 보이기 싫은 거다. 화장실에서 울고 있을 때 이수지 언니를 마주친 거다. 수지 언니 없었으면 못 견뎠을 것 같다”라며 이수지가 많은 힘을 줬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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