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미술축제 ‘인사아트위크’ 내달 4일 개최

이정아 2025. 5.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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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No.068_60.7618964, 28.8042550’(2020). [예성화랑]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한국미술의 ‘심장’이었던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42개 갤러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사아트위크’(IAW)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 광장과 삼청동, 인사동을 잇는 미술벨트의 한 축으로 꾸려지는 미술축제다.

26일 인사전통문화보존회는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인사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1호 문화지구로 지정된 인사동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돼 6차례 진행된 ‘인사미술제’가 있었지만 이후 맥이 끊겼다. 운영위는 지난 2023년 인사미술제를 ‘인사아트위크’라는 이름으로 재정비해 부활시켰다.

올해는 ‘예술은 어디에나 있다’를 주제로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소속 갤러리들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회화, 조각, 민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인사동 전역이 하나의 유기적 예술 공간으로 확장될 예정”이라며 “MZ세대의 감각과 기성세대의 미감을 연결하는 세대 통합적 전시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OTE, 가가갤러리, 갤러리보다, 갤러리온도, 갤러리윤, 갤러리은, 갤러리인사1010, 경인미술관, 노화랑, 동산방화랑, 모인화랑, 선화랑, 예성화랑, 이음아트인사, 차갤러리, 토포하우스, 통인화랑, 하나아트갤러리 등 참여 갤러리들은 주력 작가들의 작품을 내건 전시를 선보인다. 참가 갤러리 중 10곳을 방문해 전시 엽서를 모으면 추첨으로 김점선, 이목을, 서정희 작가의 판화 작품을 주는 경품 행사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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