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밀레니엄타운 일부 용도변경…대형유통시설 입점설

천경환 2025. 5.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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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일부 부지의 용도 변경이 추진되면서 해당 부지에 대형유통시설이 입점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6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가 제출한 2공구 11만㎡의 용도 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도시계획위는 4만4천㎡는 업무시설에서 유통·상업시설로, 나머지는 휴양시설에서 공동주택 용지로 도로 확장 등의 조건을 달아 용도 변경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 한 달 내로 관련 내용을 고시할 계획이다.

변경안이 조건부 승인되면서 해당 부지에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와 함께 밀레니엄타운에는 물밑에서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창고형 대형유통업체 실무진은 청주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부지 물색 차원에서 밀레니엄타운 현장을 찾기도 했다.

지역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골목상권 보호 못지않게 역외 소비 방지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짐에 따라 대형유통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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