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등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장차관들, 이재명 지지선언
“李, 위기 돌파할 준비된 후보”
![2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 정부 장·차관급 168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조명래 전 환경부, 정현백·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dt/20250526182528948jkek.jpg)
박영선 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장·차관 및 정책 실무자 168명이 모인 연구단체인 '국정연구포럼'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민생은 무너졌으며, 국정의 기본 질서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대전환, 사회대개혁 없이는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위기를 헤쳐 나갈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지 명단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장관은 앞서 20대 대선 경선에서는 이 지사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선문명답 - 박영선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5부작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지지 선언에 앞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사회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성, 보통 사람들의 삶을 향한 깊은 공감, 수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뚝심을 보고, 그것이 변치 않길 바란다"며 이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국정연구포럼'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과 장하진·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원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광우 더희망금융포럼 회장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 회장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위기 상황에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중심 인사들 모임인 '민생경제위원회'(위원장 이재우)도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더는 진영이 아닌 민생과 미래를 위해 일할 것으로, 중도보수의 상식과 실용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원지역 선거를 지휘하는 우상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강원도 18개 시군, 40여군데를 방문하고 차량으로 5천100㎞를 달려왔다"며 "바다를 보며 유세도 했고, 몇 분만 계신 장터에서도 유세를 했다. 강원도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남기는 등 선대위 인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한국 새 대통령, 내달 중순 G7회의 초청될 듯…트럼프 대면 가능성
- 폭스바겐코리아, 첫 대형 SUV 아틀라스 출시…6770만원부터
- "비행기서 담배 폈다고 창피줘" SNS에 비난…또 논란 된 유명 팝스타
- "투표 유권자 15.9%"…사법 장악 이어 `선거 붕괴` 베네수엘라
- "엄마가 장시간 근무하면 자녀 복부비만 위험 2.27배"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