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모피자 등 광복로 중기 직장어린이집 조성에 박차
손혜림 2025. 5. 26. 18:23

이재모피자, 이승학돈까스 등 부산 광복로 중소기업들이 공동 직장어린이집 조성에 팔을 걷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 사업에 ‘광복로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 추진단은 광복로에 본점을 둔 부산의 유명 식당 ‘이재모피자’를 운영하는 (주)에프지케이를 대표로 하는 사업주 단체다. 이승학돈까스, 자갈치새마을금고, (재)한국대학생선교회, 인피니트스포츠 등 인근 중소기업 4곳도 추진단에 참여한다.
추진단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이재모피자 본점 옆 건물 5층에 연면적 431.44㎡, 정원 37명 규모의 상생형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조성한다. 어린이집은 평일에는 추진단 5개 기업 직원의 자녀를 보육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근 소상공인의 자녀까지 돌보는 ‘상생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단은 어린이집 건립비 10억 7000만 원과 인건비,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부산시 기업설치부담금 1억 원도 지원받는다. 주말과 공휴일 인근 상인 자녀를 돌보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건비 등에는 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