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돼야”…주휴수당 폐지-업종별 차등적용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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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업계가 27일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요청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이 38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며 "내년도에는 최저임금이 동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1%는 업종별 차등 최저임금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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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회관에서 ‘2026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이 38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며 “내년도에는 최저임금이 동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점주 대표들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경민 아이뎁스PC방 대표는 “2016년 창업 당시만 해도 6030원이던 최저임금이 현재는 주휴수당 포함 1만2000원을 넘었다”며 “PC방 요금이 시간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 사이 최저임금이 더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지섭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은 “1만30원인 올해 최저임금에 대해 ‘부담이 크다’고 밝힌 소상공인 비율이 85.1%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1%는 업종별 차등 최저임금을 지지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73.9%가 인하를, 24.6%는 동결을 요청했다.
이날 소공연은 주휴수당 폐지와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도 주장했다. 송치영 회장은 주휴수당을 두고 “높은 최저임금으로 소상공인들이 고용을 회피하고 주휴수당 문제로 ‘쪼개기 아르바이트가 성횡하고 있다”며 “주휴수당 폐지, 업종별 차등화가 우선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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