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산업 국제협력이 핵심"

경남=노수윤 기자 2025. 5. 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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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33년까지 8.4조 투입 산업 체계적 육성
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가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개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우주산업은 결코 한 지역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자리가 각국 간 협력의 계기가 되어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과 온라인으로 600명이 참여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도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를 비전으로 삼고 2033년까지 8조4000억원을 투자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우주항공청은 개청 1주년을 맞아 우주수송·위성개발·항공혁신·우주탐사 등 전방위 분야에서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정부뿐 아니라 민간, 국제적 연대가 함께할 때 진정한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인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방사선센터장이 '뉴스페이스로의 전환과 NASA의 우주기업 지원정책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장한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서비스개발과장도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호주(주한 호주무역대표부)와 캐나다(주한 퀘벡정부대표부) 등 8개국 정부 기관이 자국의 우주개발 정책과 국제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외 우주기술 사례 발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위성통신·발사체 기술 등 첨단 기술과 산업화 전략도 소개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남 소재 우주항공기업 5개사를 포함한 국내 8개사 홍보부스를 설치해 호주 7개 기업과 국내 7개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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