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기도지사 총출동’ 김문수 지지 호소… 경기도 표심 공략 [6·3 대선]

오민주 기자 2025. 5. 26. 18: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제·임창열·손학규 ‘한자리’... 평택 유세차 오르자 열기 ‘후끈’
임 “통합의 리더십 발휘 희망”... 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평택 미군기지(K-55)부대 앞에서 무대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동현기자


6·3 대선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전직 경기도지사들이 평택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만나 텃밭 다지기에 힘을 보태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평택 K-55 미군기지 앞에서 5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세를 펼치는 등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평택 유세에는 이인제 민선 1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창열 지사(민선 2기), 손학규 지사(민선 3기) 등 역대 도지사들이 참석해 지지발언을 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유세장을 물들였다.

김 후보는 지지발언을 위해 동참한 전직 경기도지사들을 각각 언급하며 경기도의 발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인재 지사님은 제 정치 입문할 때 정치는 어떻게 하는 것이다. 악수부터 인사, 연설까지 모든 것을 개인적으로 가르쳐줬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역대 경기도지사 손학규(맨 좌측), 이인제(좌측에서 두 번째), 임창열(맨 우측)들이 26일 오후 평택 미군기지(K-55)부대 앞에서 무대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동현기자


김 후보는 이어 “임창열 지사님은 재정경제부총리 당시 IMF 극복의 주역이고, 킨텍스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교역 등 경제 전문가이셔서 경제고문으로 모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임 전 지사는 “국민 경제가 망가져 가고 나라의 위기가 오고 정말 대통령을 잘 뽑아야 된다 하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는 그야말로 준비된 경제 대통령이고 검증된 경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전 지사는 “보수가 이렇게 갈라져서는 희망이 없다.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청렴결백해야 한다. 돈 문제로 재판받고 그러는 사람이 돼서 되겠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는 삼권분립으로 각각 분권화돼 상호 견제와 균형을 지켜왔다”며 “잘못하면 독재정권이 탄생하는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김문수 후보를 뽑아 견제와 균형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손학규 전 지사도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GTX 사업 모두 김문수 후보가 도지사 시절 추진한 성과”라며 “우리나라를 새로운 문명의 중심지로 이끌고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김문수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윤동현 기자 ydh777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