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자연과 정원’을 배우고 체험하다

광주일보 2025. 5. 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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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와 광주시립미술관 6월 19∼20일
강연 듣고 아시아 유래 식물 직접 심기도
정원과 관련한 체험 교육 장면. <ACC 제공>
김장훈 정원사
광주 중외근린공원 안에 조성된 ‘아시아 예술정원’은 예술과 정원, 문화가 결합된 힐링의 공간이다. 특히 시립미술관이 정원의 중심에 있어서 전시와 미술과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 예술정원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윤익)과 함께 ‘아시아 예술정원’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6월 19∼20일)은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과 아시아 예술정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시아의 자연과 정원’을 주제로 총 4회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한국정원협회 이사인 김장훈 전문정원사(천리포수목원 전문위원)가 맡는다. 김 정원사는 서울대에서 응용생물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수원시청 녹지연구사로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조성하고 운영한 바 있다.

교육은 ‘자연주의 정원’과 ‘아시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경관을 주제로 조성된 ‘문화정원’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정원 내 파빌리온에서 아시아 유래 식물을 직접 심어 보는 가드닝 실습도 예정돼 있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들에게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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