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 현아와 엇갈린 삶…은퇴설에 "지쳐서 그랬다" [RE:스타]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연예계 은퇴설을 부인했다.
지난 25일 남지현은 개인 계정에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결론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남지현은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 했다.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 나더라"고 전했다.
이어 남지현은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전하고 싶었다. 운동하고 났을 때 내가 무언가 주체적으로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 있지 않냐?"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남지현은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전하고 잘 만들고 싶다. 천천히 단단하게 살아가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지현이 속했던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핫이슈'로 데뷔했다. 이후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을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6년 7번째 미니 앨범을 끝으로 포미닛은 해체했다. 이에 남지현은 바레 강사로서 스튜디오를 차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레란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운동이다.
남지현은 지난달 11일 "마음속으로 3년간 상상만 하던 공간이 생기니까 당연한 게 하나도 없음을 배운다"면서 "받기에 익숙했던 과거보다 건강한 에너지라도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날 찾아와준 이들에게 주려고 하는 지금 행복하고 좋다. 생기 있는 에너지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포미닛 멤버들도 남지현의 개원 소식에 한달음에 찾아갔다. 전지윤과 권소현은 직접 학원에 찾아가 함께 운동했다. 해외에 있는 허가윤은 "나도 하고 싶다"라는 댓글을 달며 마음을 같이 했다. 그러나 현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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