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인도주의재단 "오늘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 개시"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든 가자인도주의재단, GHF가 현지 시간 26일 구호품 전달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HF 이사회는 성명에서 "26일부터 가자지구에 직접 구호품을 전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백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합의했던 일시 휴전이 만료된 지난 3월부터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구호품 반입을 차단했습니다.
그러나 식량 부족 등 인도적 위기 사태가 악화하며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지난 19일부터 구호물자 반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GHF는 제이크 우드 전 이사장이 자진 사임한 것과 관련해선 "실망스럽다"면서도, "가자지구 전체 인구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드 전 이사장은 25일 "GHF가 인간성과 중립성, 공정성, 독립성 등 인도주의 원칙을 엄격히 지키는 게 불가능해졌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이스라엘 네타냐후 내각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구호물자를 빼돌리거나 탈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스위스 제네바에 GHF를 설립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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