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선수…관중석에 있던 소방관이 살렸다

2025. 5.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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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들과 함께 배드민턴 대회를 관람하던 소방관이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선수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 소속 박소현 소방교는 어제(2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아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던 중, 시합에 출전한 50대 선수 A 씨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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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119안전센터 박소현 소방교 [남울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말에 아들과 함께 배드민턴 대회를 관람하던 소방관이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선수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 소속 박소현 소방교는 어제(2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아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던 중, 시합에 출전한 50대 선수 A 씨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곧바로 코트로 뛰어 내려가 확인한 결과,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입술이 청색으로 변해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박 소방교는 주변에 119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자동 심장충격기를 요청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A 씨는 곧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습니다.

박 소방교는 "(A 씨의) 의식이 돌아와 너무 다행이다"며 "이 같은 심정지 상태는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숙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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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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