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성장전망 확 낮출듯 … 29일 금리인하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함께 발표될 수정 경제전망에서 큰 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한은이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경기 상황이 나쁜 것이 가장 결정적"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경기 부양 '발등의 불'
연말 2%까지 인하 예상도
오는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함께 발표될 수정 경제전망에서 큰 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한은이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26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5월 금통위에서 현 2.7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경기 상황이 나쁜 것이 가장 결정적"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도 "2월 전망 당시 배럴당 75달러로 상정한 브렌트유 가격이 현재 65달러 안팎까지 내려갔고, 환율 수준도 달라졌기 때문에 현재 1.9%인 물가상승률 전망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한은 역시 지난 4월 회의에서 금통위원 6명 전원이 3개월 내 기준금리를 연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은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얼마나 낮출지도 주목된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6%에서 0.8%로 반 토막 내면서 한은도 1.5%인 현 전망을 0%대로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은이 올해 GDP 성장률을 1.0~1.1%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실장은 "현재 상황이라면 올해 남은 기간 많아야 2회 정도 내려 연말에 2.25%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는 미혼모의 딸이었다”…슬픈 가정사 처음 고백한 여배우 - 매일경제
- “샤워할 때 ‘이 부위’도 꼭 씻어야”…관리 안 하면 생명 위협한다는데 - 매일경제
- “뭘 해줬다고 888만원이나 가져가”...국민 분노하게 한 ‘세금폭탄’ 중산층 부글부글 - 매일경
- 이재명 44.9% 김문수 35.9% 이준석 9.6%···중도층 이탈에 李 ‘주춤’ [매경·MBN 대선 여론조사] - 매
- ‘학폭 의혹’ 휩싸인 대세 여배우…소속사는 즉각 부인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7일 火(음력 5월 1일) - 매일경제
- 中 "수입대금 위안화로 결제해달라" 한국 기업에 대놓고 달러 대체 요구 - 매일경제
- 단일화 목소리 키우는 보수층…10명중 6명이 ‘찬성’ [매경·MBN 대선 여론조사] - 매일경제
- [MBN] 작곡가 윤명선의 칭찬을 받아라 - 매일경제
- [오피셜] ‘손흥민 우승!’ 토트넘,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리버풀·아스널·맨시티·첼